공영식 당진시 기업지원과장, 소통행정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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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주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충남 당진시는 공영식 기업지원과장이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인사혁신처가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 과장은 소통협력새마을과장 근무 당시 마을사업 발굴·제안·결정 과정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당진형 주민자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을사업 발굴 및 전자정부 활성화를 위한 투표제 도입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혔다.공 과장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주민자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주민들이 행정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등 당진형 주민자치 사업을 전국 모범 사례로 만들었다. 공 과장은 “앞으로도 소통‧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