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자회사 웅진북센 매각 소식에 11%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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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자회사인 웅진 북센을 매각하기로 결정해서다.
8일 오전 9시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은 전날보다 130원(11.16%) 상승한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은 전날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와 웅진북센의 지분 71.92%(특수관계인 지분 포함)를 493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웅진북센은 국내 도서 물류업 시장을 65% 점유하고 있는 1위 업체다. 지난해 7월 예비입찰을 진행한 뒤 본입찰에서 태은물류·현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협상했지만 가격 협상이 잘 되지 않아 결렬된 후 매각 작업이 멈춰 있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8일 오전 9시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은 전날보다 130원(11.16%) 상승한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은 전날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와 웅진북센의 지분 71.92%(특수관계인 지분 포함)를 493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웅진북센은 국내 도서 물류업 시장을 65% 점유하고 있는 1위 업체다. 지난해 7월 예비입찰을 진행한 뒤 본입찰에서 태은물류·현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협상했지만 가격 협상이 잘 되지 않아 결렬된 후 매각 작업이 멈춰 있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