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콘진원 첫 여성 상임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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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5대 부원장에 정경미 대중문화본부장(55·사진)을 임명했다. 2009년 콘진원 설립 후 여성 상임 임원이 탄생한 것은 처음이다. 정 부원장은 서울대 신문학 학사,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언론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 입사했으며, 2009년 기관 통합으로 콘진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방송마케팅팀장, 대중문화본부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