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타운 첫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

'광명 센트베르' 1335가구
3.3㎡당 1925만원…내주 청약
대우건설이 오는 15일 경기 광명 15구역에 짓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조감도)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광명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경기 광명 332 일대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총 1335가구(전용면적 36~84㎡)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분양 물량의 대부분이 전용 36~59㎡의 소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25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이자후불제), 잔금 30%로 진행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당해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다. 광명 학원가가 가깝고,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KTX광명역 인근인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의 9에 마련됐다. 이곳은 청약당첨자에게 공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광명 14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가구)도 분양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