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28명…7일 연속 50명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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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새롭게 확인됐다.
교도통신은 이날 도쿄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이후 7일 연속으로 50명 미만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도쿄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4천987명이 됐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보건소 보고 단계에서 그간 누락된 111명이 추가되고 중복으로 보고된 35명이 반영되면서 기존 합계치에서 76명이 늘어 전날까지 4천959명이었다. 한편 도쿄 등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단체 지사로 구성된 전국지사회는 이날 중앙정부가 감염 상황이 덜 심각한 지역에 한해 긴급사태를 먼저 해제할 경우 광역지역 간의 이동을 자제토록 계속 요구해야 한다는 긴급제언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는 오는 14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의견을 들은 뒤 중점 방역 대책이 필요한 '특정경계 도도부현' 13곳 외의 나머지 34개 현에서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긴급사태를 조기에 해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이날 도쿄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이후 7일 연속으로 50명 미만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도쿄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4천987명이 됐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보건소 보고 단계에서 그간 누락된 111명이 추가되고 중복으로 보고된 35명이 반영되면서 기존 합계치에서 76명이 늘어 전날까지 4천959명이었다. 한편 도쿄 등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단체 지사로 구성된 전국지사회는 이날 중앙정부가 감염 상황이 덜 심각한 지역에 한해 긴급사태를 먼저 해제할 경우 광역지역 간의 이동을 자제토록 계속 요구해야 한다는 긴급제언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는 오는 14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의견을 들은 뒤 중점 방역 대책이 필요한 '특정경계 도도부현' 13곳 외의 나머지 34개 현에서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긴급사태를 조기에 해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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