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확진자 오늘 7명 추가

서울시는 12일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70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703명이었던 이날 오전 10시 집계에서 4명 늘어난 수치다.이날 오전 10시 이후 발생한 신규 4명은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에 따라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서울의 확진자는 총 68명으로 늘어났다.

확진 날짜 기준으로 보면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확진자는 8일 13명, 9일 16명, 10일 20명, 11일 12명 발생한 데 이어 이날은 오후 6시까지 7명이 나왔다.지금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중 최다 확진자가 나온 사례는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으로, 총 98명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