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집트에 '코로나19 대응' 3조4천억원 긴급 지원
입력
수정
국제통화기금(IMF)은 11일(현지시간) 이집트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27억7천만달러(3조3천9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MF는 성명에서 "이집트는 그동안 경제개혁 프로그램을 통해 놀라울 정도의 경제 호전을 보였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그러한 진전은 위협받고 있다"며 자금 지원 배경을 밝혔다. 제프리 오카모토 부총재는 이번 자금 지원은 이집트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을 억제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이집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9천700여명이고, 사망자는 530여명이다.
/연합뉴스
IMF는 성명에서 "이집트는 그동안 경제개혁 프로그램을 통해 놀라울 정도의 경제 호전을 보였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그러한 진전은 위협받고 있다"며 자금 지원 배경을 밝혔다. 제프리 오카모토 부총재는 이번 자금 지원은 이집트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을 억제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이집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9천700여명이고, 사망자는 530여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