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건설에는 기획 단계부터 '안전 총괄계획가' 참여

서울시는 공공건설을 추진할 때 기획 단계부터 안전 총괄계획가(MP)를 참여 시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12일 밝혔다.

안전 MP는 공모 단계에서 기본안전보건대장, 설계지침서, 과업지시서의 안전 분야 내용을 검토한다.

계획·중간·실시설계 단계에서는 설계안전보건대장을, 공사 단계에서는 공사안전보건대장, 안전관리계획서 등을 살펴본다.

시는 건설 기획단계부터 안전 MP를 참여시키면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