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28일 무관중 경기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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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넘게 중단된 덴마크 프로축구가 이달 28일(현지시간) 재개된다.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리그)는 11일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2019-2020시즌을 오는 28일 AGF 오르후스-라네르스 FC의 경기로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수페르리가는 팀당 23∼24경기를 치른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9일 이후 시즌을 중단한 상황이다.
시즌을 멈추기 전 FC 미트윌란이 20승 2무 2패(승점 62)로 2위 FC 코펜하겐(16승 2무 6패·승점 50)에 승점이 12나 앞서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해 질주 중이었다. 수페르리가는 6월 26일까지는 남은 정규 라운드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덴마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려졌던 봉쇄 조치가 완화하면서 11일부터 상점과 쇼핑센터의 영업이 재개됐다.
/연합뉴스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리그)는 11일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2019-2020시즌을 오는 28일 AGF 오르후스-라네르스 FC의 경기로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수페르리가는 팀당 23∼24경기를 치른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9일 이후 시즌을 중단한 상황이다.
시즌을 멈추기 전 FC 미트윌란이 20승 2무 2패(승점 62)로 2위 FC 코펜하겐(16승 2무 6패·승점 50)에 승점이 12나 앞서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해 질주 중이었다. 수페르리가는 6월 26일까지는 남은 정규 라운드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덴마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려졌던 봉쇄 조치가 완화하면서 11일부터 상점과 쇼핑센터의 영업이 재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