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소상공인 인터넷 가입시 결제단말기·와이파이 무료"

개업 7일전 신청, 결제 단말기·와이파이 무상 제공
"위축된 시장서 소상공인에 힘 보태고자 기획"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신규 매장을 여는 소상공인 사업자를 위해 인터넷 서비스 가입 시 매장에서 필요한 결제단말기,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신규 매장을 여는 소상공인 사업자를 위해 인터넷 서비스 가입 시 매장에서 필요한 결제단말기,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카페·식당·옷 가게·미용실과 같이 소규모 신규 매장을 여는 사업자가 개업 7일 전 인터넷 서비스를 사전 예약하면 추가 통신 서비스, 요금 할인, 경품 혜택 등을 지급한다. 무상 제공되는 결제 단말기,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기 값 2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용료 추가 할인 혜택도 매월 제공된다.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에서 사전예약 하는 고객은 기존에 제공받는 할인과 함께 매월 인터넷 요금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에는 백화점 상품권, 스마일 캐시 같은 추가 경품도 지급된다.

정영준 LG유플러스 채널영업담당은 "코로나19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사업자들이 매장에 필요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한번에 갖추고, 운영 비용도 줄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결제단말기 무상 혜택은 3년 약정 기준이며 애프터서비스는 1년간 무료 제공된다. 결제단말기 미사용 시 무상 혜택이 제외되고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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