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타운 첫 푸르지오 공급…15일 모델하우스 개관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티카페
대우건설이 오는 15일 경기 광명 광명뉴타운 15구역에 짓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광명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KTX광명역 접근성이 좋고,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역세권, 학세권 단지다.

경기 광명 332 일대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6㎡ 45가구 △49㎡ 38가구 △59㎡A 72가구 △59㎡B 242가구 △59㎡C 6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1925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이자후불제), 잔금 30%로 진행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당해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역(1호선,7호선)까지 5분 내로 이동 가능하며, 고속터미널역(3호선,7호선,9호선) 강남구청역(7호선,분당선)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도 가까워 수도권 도심 및 광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교통망 호재도 있다. 안산에서 여의도,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개통 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이밖에 월곶에서 안양, 판교까지 연결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2025년 개통예정)과 광명에서 서울 강서구까지 연결되는 광명서울고속도로(2023년 개통예정) 등도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광명공업고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또한 광명 학원가가 가깝고,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광명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KTX광명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마련됐다. 이곳은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광명 14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가구)’도 분양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