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입대, 시간·장소 모두 쉿…"마음으로 배웅해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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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별도 행사 없이 입대배우 양세종이 오늘(12일) 현역 입대한다.
"제대로 인사 못 드려 아쉽지만, 건강 유의하시길"
양세종은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훈련소로 입소했다. 4주간의 기초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입대 하루 전 양세종은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종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28세다.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데뷔한 후 OCN '듀얼', SBS '사랑의 온도', JTBC '나의 나라' 등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입대 전 '낭만닥터 김사부2'에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다. 양세종 입대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세종입니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꼭 지켜주세요.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랄게요.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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