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문화·체육시설 제한적 재개방
입력
수정
강원 고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문화·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부령미술관이 이날 재개관했고, 문화의 집과 간성·토성도서관도 13일 재개관한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동시 입장객 수를 진부령미술관 30명, 도서관 15명, 공연장 140명으로 각각 제한하기로 했다.
특히 도서관은 자료실만 우선 개방하고 열람실은 다음 달 2일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앞서 고성군은 종합체육관과 생활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지난 11일 재개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을 재개관하더라도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특히 도서관은 자료실만 우선 개방하고 열람실은 다음 달 2일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앞서 고성군은 종합체육관과 생활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지난 11일 재개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을 재개관하더라도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