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컷] 후원금 논란 속 제1439차 수요집회…옆에선 정의연 해체 맞불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논란 이후 첫 번째 수요일을 맞았습니다. 정의연은 변함없이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439차 정기 온라인 수요집회' 열었습니다.

회계 관련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가운데, 정의연은 "개인적 자금 횡령이나 불법 유용은 절대 없다"며 수요 집회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회계 내역을 다수의 공인회계사들에게 다시 검증받도록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같은 시각, 반대편에서는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가 열렸는데 이들은 "위안부 할머니 가슴에 대못 박은 수요 집회를 즉각 중단하고 윤미향 당선자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논란 속에 이어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경찰들이 폴리스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후원금 관련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1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수요집회와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의 사퇴 등을 요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보수 유튜버들이 경찰들에 가로막혀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보수 유튜버들이 경찰들에 가로막혀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정의기억연대 해체를 촉구하는 펫말을 들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정의기억연대 해체를 촉구하는 펫말을 들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시민단체 회원들이 윤미향 당선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시민단체 회원들이 윤미향 당선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제1439차 일본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일본 정부의 과거사 반성과 역사왜곡 중지'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있다. / 사진=뉴스1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수많은 취재진들의 관심이 쏠렸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회계 논란 후 첫 수요집회가 열린 가운데 수많은 취재진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열린 수요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열린 수요집회에서 "개인적 자금 횡령이나 불법 유용은 절대 없다" 발언 하고 있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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