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나왔다" 김호중, 결국 입대 연기 [공식]

김호중 /사진=소속사 제공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트바로티' 김호중이 영장을 받았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호중은 6월 15일자로 영장이 나온 상태"라며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연기 신청을 한 후 추후 일정과 관련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후의 7인으로 선발되며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영화 '파파로티'의 이장호(이제훈 분) 캐릭터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2009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김호중의 사연이 공개됐고 영화 관계자들이 연락을 해 그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김호중은 불량 청소년에서 성악 천재로 꼽히며 독일 유학을 다녀오는 등 성악 천재로 주목받았다. 2년간의 유학 끝에 한국 활동을 꿈꾼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 지원, 현재에 이르렀다.

김호중은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 정규앨범의 첫 곡인 ‘할무니’를 녹음하고 있으며, 이 곡은 오는 6월에 발표된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금일 보도된 김호중 군 입대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현재 김호중은 6월 15일 영장이 나온 상태로, 연기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입니다.감사합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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