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부족·수질오염 방지…춘천시, 빗물 인프라 조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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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추진한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130억원을 들여 빗물이 직접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고 토양으로 스며들도록 물순환 체계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비가 내리면 빗물이 토양으로 스며들지 않고 도심 내 쌓여있는 오염 물질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됐다.
이에 춘천시는 도심 동사무소 등 곳곳에 빗물이 땅으로 스며드는 투수성 포장과 식생수로 등을 확대 설치했다.
실제로 현재 사업이 이뤄진 소양동과 근화동사무소 등 5곳 주차장은 비가 내려도 빗물이 고이지 않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빗물의 침투와 저류를 유도할 수 있는 시설물을 예정 공정보다 앞당겨 설치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질오염이나 지하수 부족, 침수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130억원을 들여 빗물이 직접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고 토양으로 스며들도록 물순환 체계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비가 내리면 빗물이 토양으로 스며들지 않고 도심 내 쌓여있는 오염 물질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됐다.
이에 춘천시는 도심 동사무소 등 곳곳에 빗물이 땅으로 스며드는 투수성 포장과 식생수로 등을 확대 설치했다.
실제로 현재 사업이 이뤄진 소양동과 근화동사무소 등 5곳 주차장은 비가 내려도 빗물이 고이지 않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빗물의 침투와 저류를 유도할 수 있는 시설물을 예정 공정보다 앞당겨 설치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질오염이나 지하수 부족, 침수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