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동반성장협력펀드 200억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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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은행과 함께 동반성장협력펀드를 2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철도공단은 2018년부터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왔다. 그동안 협력사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37개사를 대상으로 저금리의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자금난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협력펀드 규모를 20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도 기존 대전·세종·충청권역 원도급사에서 하도급사를 포함해 230여 개사로 확대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동반성장협력펀드 조성으로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자금난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협력펀드 규모를 20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도 기존 대전·세종·충청권역 원도급사에서 하도급사를 포함해 230여 개사로 확대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동반성장협력펀드 조성으로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