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년' BTS, 70주년 맞은 칠성사이다 모델로

▽ 칠성사이다, 국내 탄산음료 첫 70주년
▽ 15일 오후 7시7분 첫 광고 영상 공개
데뷔 7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모델로 발탁됐다. 칠성사이다는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사진 = 롯데칠성음료)
방탄소년단(BTS)이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모델로 발탁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올해 70주년을 맞은 칠성사이다의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기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첫 영상은 15일 오후 7시 7분에 롯데칠성음료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다. 해당 영상은 칠성사이다 특유의 짜릿한 청량감을 담은 씨즐(Sizzle) 장면을 살렸다. 씨즐은 청각을 자극해 제품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광고를 의미한다.

칠성사이다와 방탄소년단은 숫자 7로 통하고 있다.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칠성사이다의 '칠성'은 7개의 별을 의미한다.

앞으로 1년간 방탄소년단은 맑고 깨끗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칠성사이다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제품인 청귤, 복숭아도 알릴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중한 실력과 진정성 있는 소통,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세계 최고 아티스트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보이는 칠성사이다 신제품인 청귤, 복숭아가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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