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 추진…전통시장 방문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과 함께 14일 서울 남대문시장과 망원동월드컵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단체 회장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내수 침체로 생계를 걱정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총 2천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계는 올 연말까지 ▲ 착한 소비자 운동 ▲ 국내 여행 가기 운동 ▲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알리기 운동 등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지원하고, 분쟁·소송 지원, 대출금리 부담 완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