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신임 해군 3함대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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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해군 제3함대사령관에 황선우(52·해사 45기) 소장이 14일 취임했다.
황 신임 사령관은 이날 부대에서 열린 제28대 해군 3함대사령관 취임식에서 "언제라도 해양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보와 권익을 수호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기본이 바로 선 합리적인 부대 관리와 공감, 배려를 통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부대를 만들겠다"며 "서로 부족함을 채워주고 함께 화합하는 단결력을 통해 상승(常勝)의 역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 신임 사령관은 1991년 해군 소위로 임관한 뒤 구축함 대조영함 함장, 제71기동전대장,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제5성분전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해상작전 분야 전문가다.
제27대 해군3함대사령관인 이성열 소장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군 외부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행사 대열 거리를 2m 이상으로 넓혀 진행됐다.
/연합뉴스
황 신임 사령관은 이날 부대에서 열린 제28대 해군 3함대사령관 취임식에서 "언제라도 해양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보와 권익을 수호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기본이 바로 선 합리적인 부대 관리와 공감, 배려를 통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부대를 만들겠다"며 "서로 부족함을 채워주고 함께 화합하는 단결력을 통해 상승(常勝)의 역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 신임 사령관은 1991년 해군 소위로 임관한 뒤 구축함 대조영함 함장, 제71기동전대장,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제5성분전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해상작전 분야 전문가다.
제27대 해군3함대사령관인 이성열 소장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군 외부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행사 대열 거리를 2m 이상으로 넓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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