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하루에 '깡' 3번은 해야"…'놀면뭐하니'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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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노래 '깡' 유튜브 화제비가 '놀면 뭐하니'에 등판한다.
'놀면뭐하니' 혼성그룹 특집, 섭외 1순위 비
'놀면뭐하니' 예고 공개, 비 활약 기대
15일 MBC '놀면 뭐하니'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비와 유재석의 만남을 공개했다. '놀면뭐하니'에서 진행 중인 혼성그룹 프로젝트에 비가 합류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연출자인 김태호 PD는 "여름을 나기 위해 장르를 바꾸자"며 혼성그룹 결성을 제안했다. 이에 유재석은 "비"를 추천하며 "요즘 난리지 않냐"고 제안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비의 '깡'이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비의 능청스럽고 익살스러운 표정과 무대 매너에 중독됐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수많은 패러디 영상이 등장했을 정도.
지난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긴급 스포 과연 어젯밤 재석이 만난 월드스타는?"이라는 설명과 함께 비의 뒷모습을 공개한 '놀면 뭐하니' 측은 예고 영상까지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유재석과 마주한 비는 "하루에 '깡'을 몇 번 하냐"며 "아침 '깡', 점심먹고 '깡', 저녁먹고 '깡' 하루에 '3깡'은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유재석이 "꾸러기 표정 금지, 입술 깨물기 금지, 리듬 타기 금지" 등 최근 온라인에서 '비에게 금지해야 한다'는 조항을 읽어준 후, 비가 "그건 절대 포기 못해요"라고 답하는 모습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비에 앞서 이효리를 만나 화제를 모았다. 또한 황광희와 만남도 예고돼 어떤 멤버 조합으로 혼성그룹이 꾸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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