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필드 접수한 골프 여신…日 언론도 "차세대 섹시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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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2011년 KLPGA 입회
지난해부터 일본에서도 활동한 유현주
닛칸 스포츠 "차세대 섹시퀸 유현주" 전하기도
유현주가 완벽한 미모로 필드를 접수했다. 프로골퍼 유현주는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2020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참석했다. KLPGA 챔피언십은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정규대회다.
유현주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초밀착 골프웨어를 선택했다. 살구색 티셔츠와 치마를 세트로 입고도 굴욕 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다는 평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모자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뱃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유현주가 실력 뿐 아니라 미모로도 화제를 모았던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4년생으로 172cm에 골프로 다진 탄탄한 몸매를 소유한 유현주는 고등학생이던 2011년에 KLPGA에 입회했다.
지난해 일본여자골프(JLPGA)에 데뷔했을 당시,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캇스포츠는 "차세대 섹시 퀸 유현주가 일본 투어에 데뷔한다"면서 "영화배우 같은 아름다움과 실력도 겸비하고 있어, 일본에서 이보미에 이어 인기 프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한편 KLPGA 챔피언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된 전 세계 골프 투어 중 최초로 열리는 대회다. 선수, 운영진, 취재진 등 골프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은 시설물 입구에서 예외없이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는 등 철저한 방역 아래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엔 박성현, 김세영, 이정은, 김효주 등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선수들과 안선주, 이보미, 배선우 등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최혜진, 조아연, 임희정, 장하나 등 국내파들이 우승컵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