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코로나19 방역용품 전문 유통몰 오픈

텐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용품 전문 유통몰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안티코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진단키트 마스크 소독제 방호복 등 방역제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전문 유통몰이다.안티코몰은 또 국내외에서 생산 및 유통 중인 21가지 방역제품에 대한 정보와 국내외 유통상들을 위한 공유의 장을 제공한다. 중국어와 영어 등 5개국어를 지원한다.

텐텍은 오라클메디컬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다. 홈케어 뷰티기기 '닥터오라클 LED마스크' 등 미용기기를 제조하고 유통하는 업체나, 최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용품 조달에도 나섰다. 2라인 하이푸(HIFU) 장비인 '텐쎄라'도 출시할 예정이다.

노영우 오라클메디컬그룹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해 세계 사람들에게 우수한 방역제품을 소개하고 원할한 유통이 될 수 있도록 안티코몰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오라클메디컬그룹에는 세계에 80여지점을 보유한 피부과 체인 네트워크인 오라클피부과, 화장품 회사인 오라클코스메틱, 레이저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텐텍, 피부성형포털사이트 더마몰, 의료용 전자챠트를 개발하는 텐소프트, 인플루언서 플래폼인 셀럽몰 등이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