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관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차오른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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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누수로 차오른 물에 빠져 숨졌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3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청역 인근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2)씨가 물에 빠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는 상수도관을 교체하기 위해 판 구덩이에 들어가 작업하던 중 누수로 차오른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3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청역 인근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2)씨가 물에 빠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게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는 상수도관을 교체하기 위해 판 구덩이에 들어가 작업하던 중 누수로 차오른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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