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70대 남성 코로나로 사망…기저질환으로 '심근경색'

지난 13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코로나19 환자 이송팀이 환자를 음압카트에 싣고 검사실로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대구시는 71세 남성 A씨가 15일 오후 11시 39분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사망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심근경색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월 28일 스텐트 시술을 받고 3월 2일 퇴원했다.

이후 A씨는 3월 9일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었던 13일 발열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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