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코로나19 속 희망 전한다…공연·기부 결합한 신개념 온라인 콘서트 개최

틱톡, K팝 온라인 콘서트 25일 개최
참여자로 발생한 누적액 기부로 이어져
한국 최초 쇼 형식 세로 라이브 콘서트 '기대'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 /사진=틱톡 제공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참여형 기부 콘서트를 개최, 전 세계 동시 생중계한다.

틱톡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전 세계에 틱톡 만의 스마일 프로젝트 #smilewithTikTok을 전달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25일 K팝 온라인 콘서트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TikTok Stage Live From Seoul)'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틱톡 스테이지 생중계를 관람하는 전 세계 시청자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으로, 전 세계 참여자로 발생한 해당 누적 기부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은 세계로 뻗어가는 K팝에 공연과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콘서트로, 한국에서 최초 쇼 형식의 세로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에 최적화된 신개념 형태의 공연으로서 전 세계 유저들과의 소통은 물론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틱톡 계정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해당 계정을 미리 팔로우 하면 라이브 시작과 함께 알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고, 전 세계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돼 그 의미를 더한다.'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은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며, 25일 오후 5시(KST) 틱톡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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