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열기 식힌다…여름철 광주 금남로·상무대로 클린로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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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은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일부터 금남로와 상무대로에 '클린로드'를 설치·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클린로드는 지하철 역사에서 나온 지하수를 활용,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노즐로 지하수를 뿌려 도로를 세척하는 것이다. 금남로(문화전당∼금남로4가역) 구간은 11월까지 6개월간, 상무대로(극락교∼송정역) 구간은 9월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평상시에는 하루 1회(오전 4시 30분), 폭염·미세먼지 특보 발령 시에는 하루 최대 4회까지 가동한다.
금남로와 극락교에 전광판을 설치, 살수 현황을 안내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금남로 공원 구간에는 '쿨링포그(Cooling Fog)'를 가동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는 상수도를 활용, 노즐로 미세 물 입자를 고압으로 분사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클린로드는 지하철 역사에서 나온 지하수를 활용,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노즐로 지하수를 뿌려 도로를 세척하는 것이다. 금남로(문화전당∼금남로4가역) 구간은 11월까지 6개월간, 상무대로(극락교∼송정역) 구간은 9월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평상시에는 하루 1회(오전 4시 30분), 폭염·미세먼지 특보 발령 시에는 하루 최대 4회까지 가동한다.
금남로와 극락교에 전광판을 설치, 살수 현황을 안내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금남로 공원 구간에는 '쿨링포그(Cooling Fog)'를 가동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는 상수도를 활용, 노즐로 미세 물 입자를 고압으로 분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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