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여성 갱년기 전용 유산균은 다르다

휴온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면역력 증진은 물론
안면 홍조·신경과민·우울증 등
호르몬 불균형 인한 증상 완화
올여름이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측되면서 갱년기에 접어든 중년 여성들의 고민이 커지게 됐다.

갱년기는 난자의 질적·양적 수준이 떨어지고 에스트로겐 등 여성호르몬이 줄어 폐경에 이르는 시기다. 중년 여성이라면 겪는 통과의례다. 이 시기엔 상열감, 안면 홍조 등의 증상이 생기면서 불면증으로 고통받기도 한다. 무더위가 갱년기 여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쉬운 이유다. 다가오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선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등 갱년기 관리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휴온스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에시도필러스 YT1’을 주원료로 한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름은 갱년기를 뜻하는 메노포즈(menopause)와 유산균을 뜻하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를 합쳐 지었다. 여성 갱년기 전용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국대병원, 국립암센터 등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12주간 섭취했더니 에스트로겐 농도가 낮아져 생기는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호르몬을 활성화해 생체이용률을 높여주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베타의 발현을 돕는 원리다. 여성 갱년기 판단 평가지표로 쓰이는 쿠퍼만지수의 대표 증상인 안면 홍조, 질 건조·분비물 감소, 손발 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등 10개 증상을 개선시켜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혈관 운동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에 대한 개별 인정을 획득한 특허 균주를 사용했을 때만 부여되는 공식 엠블럼을 통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기존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도 보완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열과 위산, 담즙산에 취약하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식물성 경질 캡슐에 담아 3중 코팅 기술, 장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위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프로바이오틱스가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유산균의 장내 정착력을 높이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를 배합하는 신바이오틱스 포뮬러 기술, 빛과 습기에서 유산균을 보호해주는 알루알루(ALU-ALU) 패키지 기술도 적용했다.장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갱년기엔 장내 미생물 환경이 바뀌어 배변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일이 많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의 유익균을 증가시켜 배변 활동을 돕는 효과도 있다.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서식하고 있는 인체 최대 면역기관인 장 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휴온스 관계자는 “홈쇼핑 방송 2회 만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전 구성품이 매진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