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건조 연안여객선 '골드 스텔라호' 시운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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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선주사 한일고속 인도 후 여수~제주 노선 투입 대선조선은 건조 중인 새 연안여객선 '골드 스텔라호'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6월 18일 선주사인 한일고속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여객선은 여수~제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선조선은 2018년 국내 처음으로 1만9천t급 대형 연안여객선(실버 클라우드호)을 건조해 한일고속에 인도한 바 있다.
실버 클라우드호는 2019년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골드 스텔라호는 길이 160m로 실버 클라우드호와 동일하지만, 승객 수를 1천200명에서 950명으로 줄이는 대신 공용구역을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연안여객선 건조 경험을 발판으로 크루즈급 여객선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대선조선은 2018년 국내 처음으로 1만9천t급 대형 연안여객선(실버 클라우드호)을 건조해 한일고속에 인도한 바 있다.
실버 클라우드호는 2019년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골드 스텔라호는 길이 160m로 실버 클라우드호와 동일하지만, 승객 수를 1천200명에서 950명으로 줄이는 대신 공용구역을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연안여객선 건조 경험을 발판으로 크루즈급 여객선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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