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수호 훈련소 사진 화제, 각 잡힌 자세로 늠름함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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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비투비 육성재 훈련소 사진 공개그룹 엑소 수호와 그룹 비투비 육성재의 훈련소 사진이 같은날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다부진 주먹과 각 잡힌 어깨 '눈길'
19일 육군훈련소 측은 지난 11일 훈련소에 입소한 육성재와 14일 입소한 수호의 훈련병 근황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먼저 훈련소에 입소한 육성재는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써 각 잡힌 모습으로 앉은 것은 물론 환한 미소까지 선보이며 어색함 없는 훈련병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육성재는 입대 전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통해 "지금까지 팬 분들이 예뻐해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 없고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던 바 있다.
육성재는 지난 11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전역일은 오는 2021년 11월 14일이다.수호의 훈련소 근황도 공개됐다. 수호는 본명 김준면의 명찰을 달고 생활복을 입은 채 사진을 찍었다.
수호 역시 입대 전 친필편지를 남기며 "우리 팬 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14일 훈련소에 입소한 수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수호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2년 2월 13일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