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윤상, 과거 김현철 등장에 "그는 신동이었다"

'사람이 좋다' 김현철, 31년 음악인생 조명
윤상 "과거 김현철은 비교할 대상 없는 뮤지션"
'사람이 좋다' 윤상 김현철 / 사진 =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사람이 좋다' 윤상이 김현철의 음악성을 극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천재로 불리며 벼락처럼 등장해 데뷔 31년이 된 가수 김현철의 음악인생이 그려졌다.김현철은 30년의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이현우, 윤상과 함께 LP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윤상은 김현철의 등장에 대해 "당시에 신동"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윤상은 김현철에 대해 "가장 어린데도 불구하고 완성도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는 것에 대해서 비교할 대상이 없었다"고 경외심을 표했다.

더불어 윤상은 "고등학교 갓 졸업한 애가 가자기 손진태, 함춘호, 조동익 같은 10년 넘은 베테랑 가수들하고 음악을 한다니까 엄청난 이슈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윤상의 칭찬에 화답하며 고마워했다.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