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녀간 안양 자쿠와 음식점 방문 자제 요청…이미 100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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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자제가 요구된 이 음식점 방문 시간대는 ▲ 지난 3일 밤 11시∼4일 새벽 4시 ▲ 14일 밤 8∼11시 30분 ▲ 15일 오후 7∼12시 ▲ 17일 오후 6시30분∼18일 새벽 3시 등이다.시는 이 시간대 자쿠와 음식점 방문자들에게 만안구보건소(☎031-8045-3493, 3492)로 즉시 연락해 줄 것도 당부했다.
시 보건당국은 이 시간대에 코로나19 용인 73번 확진자(26·남성·안양시 거주)와 군포 33번 확진자(20대 남성)가 이 음식점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들의 안양 관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추가 계속 조사 중이며, 해당 시간대 자쿠와 음식점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해당 음식점 입구에 CCTV 등을 통해 해당 시간대 방문자들을 조사하고 있으나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1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해당 시간대 이 음식점 방문자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히 보건소로 연락해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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