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형폐기물, 모바일 앱 '빼기'로 수거 신청하세요"

'빼기' 운영사 같다, 성남시와 업무협약
비대면 중고물품 매입 중개 서비스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는 성남시와 모바일 중고매입 중개, 자원 재활용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빼기는 고객들과 수거 업체를 연결하는 중개 앱 서비스다. 고객이 앱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고 중고매매 사업자들이 해당 물품을 매입하는 구조다. 같다는 대형 가구를 배출 지역까지 운반하거나, 스티커 없이 사진만으로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성남시민들은 다음달 15일부터 빼기 서비스를 통해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고재성 같다 대표는 “빼기 서비스를 통해 성남시 전체의 자원 재순환과 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