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촌체험 연계 시티투어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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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에 빠진 관광을 살리고자 시티투어를 처음 운영하기로 했다. 홍천군은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농촌체험마을을 연계하는 관광 상품을 만들어 23일부터 운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티투어 코스는 서울시청역과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각각 출발해 척야산 문화수목원, 농촌체험마을, 홍천성당, 공작산 생태숲을 돌아보는 당일 코스다.
가이드, 체험비, 중식비가 모두 포함된 이용요금은 1만9천900원(성인 기준)이다.
투어 코스는 위탁업체와 협의해 매달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의 일정과 코스를 변경해 운영한다.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버스에 승차할 수 있고, 체온 검사에서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탑승이 제한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절상품, 축제상품 등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이드, 체험비, 중식비가 모두 포함된 이용요금은 1만9천900원(성인 기준)이다.
투어 코스는 위탁업체와 협의해 매달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의 일정과 코스를 변경해 운영한다.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버스에 승차할 수 있고, 체온 검사에서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탑승이 제한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절상품, 축제상품 등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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