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부럽지' 게스트 출연…승무원 예비신부 언급할까

전진/사진=한경DB
예비신랑 전진이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한다.

21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전진이 이날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 예비신부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전진은 오는 10월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 예정이다.

지난 14일 손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고백한 전진은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 손편지
전진은 그룹 신화 내에서는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에릭 이후 2번째 품절남이 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한밤'에서 전진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에 대해 "차분하고 수수한 스타일이다"며 "예전에 신화 콘서트 끝나고 뒷풀이에 잠깐 왔는데 멤버들도 '괜찮다. 차분하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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