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주요 백화점, 의류·구두 등 이월상품 할인 판매

주말 주요 백화점은 의류와 구두 등 이월상품과 여름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전국 유명 맛집 메뉴를 소개하는 행사도 열린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28일까지 8층 더웨이브 행사장에서 오프 프라이스 매장(유명 브랜드 이월상품 등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기존보다 할인율을 높여 판매하는 매장)인 '탑스'(TOPS)의 해외 홈데코레이션 상품을 소개한다.

프랑스 글라스웨어 브랜드 라로쉐의 유리컵, 영국 카이멧 브랜드의 트레이, 네덜란드 브랜드 두잉굿즈의 동물 러그 등을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24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남성 의류브랜드 올젠의 여름 신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하고 노원점은 게스, 버커루, 지오다노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31일까지 골든듀 상품을 최초가격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목동점은 24일까지 타미힐피거, 벨라디터치, BCBG 등 여성 패션 브랜드의 봄 의류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미아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 특가전을 열어 나이키 의류와 신발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가격에 판매한다. 신촌점은 본관 3층 행사장에서 핏플랍, 아떼 바네사브루노, 고세 등의 여름 구두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40% 인하한 가격에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27일까지 지하 식품관에서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유명 디저트와 인기 메뉴를 모아 소개하는 '빵지순례 & 전국 이슈 맛집' 행사를 한다.

서울숲 맛집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인 빅토리아 베이커리, 부산 깡통야시장의 이가네떡볶이, 인천신포시장 내 원조신포닭강정 등의 메뉴를 소개한다. 강남점은 또 28일까지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 형식으로 도시락 편집 매장을 운영한다.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완도전복솥밥도시락 등 60여종의 프리미엄 도시락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