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결백' '#살아있다'…한국 상업영화 줄줄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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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침입자’(감독 손원평)는 잃어버린 줄 알았던 동생이 어느날 갑자기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투자·배급한다.영화진흥위원회는 ‘침입자’ 개봉에 맞춰 영화관 할인권 133만 장(입장료 6000원)을 극장에 배포한다. 영진위는 극장 활성화를 위해 ‘침입자’ 개봉에 맞춰 이달 중순께 할인권을 배포하려 했지만 ‘침입자’ 개봉이 연기되자 다음달 초로 시기를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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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다음달 개봉하는 한국 상업영화들로 극장가가 기지개를 켠다면 여름 극장가도 기대해볼 만하다”며 “코로나19 확산 여부가 흥행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