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공정사회 청렴 정책기획단 발족

강원랜드는 반부패·공정성 향상 대책 발굴 및 이행을 위한 공정사회 청렴 정책기획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사회 청렴 정책기획단은 대표이사와 상임감사위원이 공동단장을 맡고, 25명의 부서장을 단원으로 구성했다. 역할은 부패 취약분야 사전 발굴·예방,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 정책 확산 주도 등이다.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복무 지침에 따라 서면 회의로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2020년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응을 위한 반부패·공정성 향상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반부패·윤리경영 업무를 전담하는 법무팀과 청렴 감사팀은 정책실행협의체로서 기획단이 발굴한 과제의 적극적인 이행과 조정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원랜드는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5개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등급(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동혁 강원랜드 법무팀장은 "대표이사와 상임감사위원이 협력해 청렴·반부패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강력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사회를 구현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