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예이', 넷플릭스·배민 둘 다 쓸땐 추가포인트

모바일서만 발급신청·사용

신한카드가 집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는 ‘홈족’에 특화한 ‘예이카드’를 26일 출시했다. 예이카드는 카드 발급 신청부터 사용까지 모두 모바일로만 가능하다. 신청 후 모바일로 카드를 전송받아 신한페이판에 등록하면 된다.

예이카드는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와 배달 앱을 모두 이용하면 추가 혜택을 주는 게 특징이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등 OTT 서비스와 배달의민족·요기요 등 배달 앱을 이용하면 각각 결제액의 30%, 15%가 적립된다. 각각 월 최대 5000포인트, 1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2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면 배달 앱으로 결제할 때 추가로 15%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언택트(비대면) 소비자를 위해 배송비만큼의 적립 혜택도 준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