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미래에셋에 과징금 44억
입력
수정
![](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2.22579247.1.jpg)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미래에셋컨설팅과 거래해 이익을 몰아준 것과 관련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억9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미래에셋이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들에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과 포시즌스호텔과의 거래를 강제하면서 430억원의 내부거래를 한 것으로 봤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 회장 일가가 지분 52%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공정위는 박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은 하지 않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