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수익률 年6~10% 적당"…무역분쟁·신흥국 위기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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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직구' 열풍10대 증권사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은 해외 주식 목표 수익률을 연 6~10%로 두고 투자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10곳 중 7곳이 해외 주식 투자의 목표 수익률로 연 6~10%가 적당하다고 봤다.
대부분 전문가는 올 2분기 이후 미국과 중국의 분쟁을 가장 유의해야 할 사건으로 꼽았다.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국내와 달리 여전히 불씨가 남아 있는 미국, 유럽 등의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대외의존도가 높은 신흥국의 경우 부채 증가, 외환보유액 감소, 통화가치 하락 등에 따른 경제위기가 발생해 세계 금융시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