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3社,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현충원 참배 실시

2011년부터 10년째 참배 이어와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합동 참배 및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2011년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10년째 현충원 참배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국가의 위기 때마다 애국지사와 국군장병들이 보여줬던 나라사랑 정신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계열사는 방위산업 기업으로서 ‘사업보국’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과 보훈 요양원 후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