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호 공급 위한 민간제안사업 공모 시작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 호를 공급하기 위한 2020년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제안사업을 29일 공모 공고한다.다음달 11일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부동산투자회사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다.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시계획 변경 없이 곧바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이나 공사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HUG는 지난 3월 1차 공모를 통해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2차 공모를 포함한 연내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8천 호 내외의 민간제안형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5월 29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8월 6~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

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

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

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