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시지가 1㎡당 30만1000원…전년보다 4.11%↑

인천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4.11% 올라 1㎡당 평균 30만1천397원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인천 63만8천633 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고시했다.올해 4.11%의 지가 상승률은 전년도 4.63%보다는 0.52%포인트 감소했다.

인천 전체 필지 가격의 총합인 지가 총액은 322조7천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부평구 부평동 199의 45 금강제화 건물 용지로 ㎡당 1천275만원이다.아파트 중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9의 6 웰카운티 3단지 부지가 ㎡당 308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개별 공시지가는 6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땐 이의 신청서를 군·구에 보내 재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