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병원, 제5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5년 연속 1등급

충남대학교병원(사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5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년간 전국 6398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만성폐쇄성폐질환 주요 평가지표 △폐기능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모든 평가에 이어 이번 5차 평가까지 5년 연속 COPD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COPD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윤환중 충남대학교 병원장은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의료진 모두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환자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