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비접촉 감지기로 음주단속…7명 적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오후 10∼12시 관내 주요 도로 등에서 음주단속을 해 총 7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적발된 7명 중 4명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3명은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경기북부경찰은 관내 12개 경찰서에서 경찰 200여명을 동원해 유흥가 주변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을 고려해 최근 도입한 비접촉 감지기를 사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