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민낯 다 밝히겠다" 태평양전쟁유족회 폭로 예고
입력
수정
일본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단체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가 1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해체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유족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2시 인천 강화군 선원면의 한 식당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정의연의 전신)의 30년 민낯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유족회 측은 "지난 30년 간 위안부 문제를 악용한 윤 의원은 사퇴해야 한다"며 "목적을 이탈하고 또 하나의 시민권력이 된 정대협과 정의연은 즉각 해체하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위안부가 다 죽기 전에 희생자 전체 문제를 즉시 해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를 향해서도 "위안부, 피해 희생자들께 직접 사죄하고 전체 희생자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에서 윤 의원과 정의연에 관련해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모두 털어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유족회는 1973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의해 동원됐던 군인, 강제징용자, 위안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결성한 단체로 1994년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유족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2시 인천 강화군 선원면의 한 식당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정의연의 전신)의 30년 민낯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유족회 측은 "지난 30년 간 위안부 문제를 악용한 윤 의원은 사퇴해야 한다"며 "목적을 이탈하고 또 하나의 시민권력이 된 정대협과 정의연은 즉각 해체하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위안부가 다 죽기 전에 희생자 전체 문제를 즉시 해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를 향해서도 "위안부, 피해 희생자들께 직접 사죄하고 전체 희생자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에서 윤 의원과 정의연에 관련해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모두 털어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유족회는 1973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의해 동원됐던 군인, 강제징용자, 위안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결성한 단체로 1994년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