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수입차 최초로 순정부품 평생 보증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교체한 부품을 평생 보증한다고 밝혔다.

횟수와 상관없이 평생 보증을 제공한다. 보증부품이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한다.단 1년 또는 1만5000km인 정기 점검 및 교환 주기를 준수하고 권장 차량 관리 방침을 지킨 경우에만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차량 매각 등 소유주 변동이 생기면 보증혜택은 종료된다.

보험 수리나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한 수리와 불법 개조, 순정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한 부품 교체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점화 플러그, 필터류 등의 소모품과 배터리, 판금·도장 등 품목은 제외된다.볼보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의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