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도 최고 연 3.3% 금리 예금 출시…선착순 10만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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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일부터 선착순 10만좌 판매e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11번가는 신한카드, 신한은행과 함께 최고 연 3.3% 금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11번가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 11번가 정기예금은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3개월짜리 예금상품이다. 10만개 계좌에 한해 1인 1계좌씩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연 0.8%이나 신한은행 오픈뱅킹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연 0.3%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예금 가입 기간 내 '11번가 신한카드(신용)' 첫 결제 고객이 1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만기에 추가로 연 2.2%의 리워드(보상)를 지급하는 구조다. 최대 혜택을 받을 경우 연 3.3%의 금리를 적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11번가측 설명이다.
11번가 프로모션 페이지와 신한은행 모바일 앱(운영프로그램)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11번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를 통해 금융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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