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프리 선언 잘못된 판단, 재입사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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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부부배우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 전 아나운서의 재입사 바람을 드러냈다.
정준호 "아내 프리 선언 후 한가해져"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정준호는 "아내가 프리랜서라 위기감이 많이 온다"고 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이하정에 대해 "춤도 추고 독설도 하는 등 활약이 대단하다"고 했다.
정준호는 "프리 선언을 하면 바빠져야 하는데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재입사를 권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 잘못된 판단이었다. 월급을 받는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하정은 "누구 편이냐"라고 쏘아 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회 특집 ‘아내의 맛 어워즈’가 진행됐다. 2% 부족한 이에게 주는 ‘노력이 가상’으로 50대 딸바보 정준호가 선정됐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11년 TV조선으로 옮겼으나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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